與 “부동산 과열 지속되면 보유세 강화 등 추가 대책 추진”

입력 2018.01.16 (10:01) 수정 2018.01.16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오늘) 집값 상승과 관련해 "과열이 지속되면 보유세 강화 등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강남지역의 집값 상승은 일부 지역의 국지적 현상이다. 재건축이나 개발 호재를 노린 투기 수요가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특정 지역의 과열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투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고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가 모든 과열 지역을 대상으로 고강도 불법행위를 조사하고 최고 수준의 단속을 무기한 실시하겠다고 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당연하다"며 "투기 수요는 근절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한다는 원칙 하에 세금 탈루, 불법 청약, 전매 중개행위, 호가 부풀리기에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與 “부동산 과열 지속되면 보유세 강화 등 추가 대책 추진”
    • 입력 2018-01-16 10:01:45
    • 수정2018-01-16 10:04:2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16일(오늘) 집값 상승과 관련해 "과열이 지속되면 보유세 강화 등 추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강남지역의 집값 상승은 일부 지역의 국지적 현상이다. 재건축이나 개발 호재를 노린 투기 수요가 존재한다는 의미"라며 "특정 지역의 과열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투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고도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부가 모든 과열 지역을 대상으로 고강도 불법행위를 조사하고 최고 수준의 단속을 무기한 실시하겠다고 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당연하다"며 "투기 수요는 근절하고 실수요자는 보호한다는 원칙 하에 세금 탈루, 불법 청약, 전매 중개행위, 호가 부풀리기에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