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차관, 일정 비우고 ‘평창 실무회담’ 전념

입력 2018.01.16 (10:23) 수정 2018.01.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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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할 차관급 남북 실무회담이 내일(17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일부 장·차관이 일정을 비운 채 회담 준비에 전념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천해성 차관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민족통일협의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격려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천 차관은 내일 남북 실무회담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회담 준비를 위해 이날 일정을 완전히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명균 장관도 내일(17일)로 계획됐던 부산 출장을 취소했다. 조 장관은 당초 이날 부산통일관 재개관식에 참석하고 부산·경남지역 통일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조 장관은 부산 출장 대신 남북회담본부 상황실에서 회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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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0:23:33
    • 수정2018-01-16 10:26:20
    정치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할 차관급 남북 실무회담이 내일(17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일부 장·차관이 일정을 비운 채 회담 준비에 전념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천해성 차관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민족통일협의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격려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취소했다.

천 차관은 내일 남북 실무회담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회담 준비를 위해 이날 일정을 완전히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명균 장관도 내일(17일)로 계획됐던 부산 출장을 취소했다. 조 장관은 당초 이날 부산통일관 재개관식에 참석하고 부산·경남지역 통일교육위원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었다.

조 장관은 부산 출장 대신 남북회담본부 상황실에서 회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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