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CT 수출 1천976억달러 ‘역대 최고’…21.6% 급증
입력 2018.01.16 (11:17)
수정 2018.01.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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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천976억달러, 수입액이 1천2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ICT 수출실적은 역대 실적 중 최고다. 연간 1천900억달러대 수출액을 달성한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996억8천만달러)가 60.2% 증가했다. 단일 품목 중 연간 수출액이 9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반도체가 유일하다.
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수출액은 302억9천만달러로 7.8%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6억4천만달러로 10.0% 늘었다. 다만 휴대전화(190억4천만달러)는 베트남 공장 등의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28.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22.2% 늘어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천4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 베트남 수출(257억8천만달러)도 60.2% 증가했고 미국 수출(181억6천만달러)도 3.7% 증가하는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신장세가 두드려졌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ICT 수출입 수지는 총 955억6천만달러 흑자다. 중국(홍콩 포함) 632억달러, 베트남 186억3천만달러, 미국 89억1천만달러, 유럽연합 36억4천만달러 등 주요 상대국에서 흑자를 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ICT 수출실적은 역대 실적 중 최고다. 연간 1천900억달러대 수출액을 달성한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996억8천만달러)가 60.2% 증가했다. 단일 품목 중 연간 수출액이 9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반도체가 유일하다.
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수출액은 302억9천만달러로 7.8%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6억4천만달러로 10.0% 늘었다. 다만 휴대전화(190억4천만달러)는 베트남 공장 등의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28.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22.2% 늘어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천4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 베트남 수출(257억8천만달러)도 60.2% 증가했고 미국 수출(181억6천만달러)도 3.7% 증가하는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신장세가 두드려졌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ICT 수출입 수지는 총 955억6천만달러 흑자다. 중국(홍콩 포함) 632억달러, 베트남 186억3천만달러, 미국 89억1천만달러, 유럽연합 36억4천만달러 등 주요 상대국에서 흑자를 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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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ICT 수출 1천976억달러 ‘역대 최고’…21.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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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6 11:17:53
- 수정2018-01-16 11:36:07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천976억달러, 수입액이 1천2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ICT 수출실적은 역대 실적 중 최고다. 연간 1천900억달러대 수출액을 달성한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996억8천만달러)가 60.2% 증가했다. 단일 품목 중 연간 수출액이 9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반도체가 유일하다.
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수출액은 302억9천만달러로 7.8%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6억4천만달러로 10.0% 늘었다. 다만 휴대전화(190억4천만달러)는 베트남 공장 등의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28.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22.2% 늘어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천4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 베트남 수출(257억8천만달러)도 60.2% 증가했고 미국 수출(181억6천만달러)도 3.7% 증가하는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신장세가 두드려졌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ICT 수출입 수지는 총 955억6천만달러 흑자다. 중국(홍콩 포함) 632억달러, 베트남 186억3천만달러, 미국 89억1천만달러, 유럽연합 36억4천만달러 등 주요 상대국에서 흑자를 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ICT 수출실적은 역대 실적 중 최고다. 연간 1천900억달러대 수출액을 달성한 것도 작년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996억8천만달러)가 60.2% 증가했다. 단일 품목 중 연간 수출액이 9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반도체가 유일하다.
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수출액은 302억9천만달러로 7.8% 늘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96억4천만달러로 10.0% 늘었다. 다만 휴대전화(190억4천만달러)는 베트남 공장 등의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 등으로 28.8%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 중국 수출이 22.2% 늘어 역대 최고 수출액인 1천43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대 베트남 수출(257억8천만달러)도 60.2% 증가했고 미국 수출(181억6천만달러)도 3.7% 증가하는 등 주요 수출국에서 신장세가 두드려졌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ICT 수출입 수지는 총 955억6천만달러 흑자다. 중국(홍콩 포함) 632억달러, 베트남 186억3천만달러, 미국 89억1천만달러, 유럽연합 36억4천만달러 등 주요 상대국에서 흑자를 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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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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