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 사고 사망 4명 중 1명은 ‘오토바이’ 사고

입력 2018.01.16 (12:02) 수정 2018.01.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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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교통 사고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은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교통 사고로 336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오토바이 사고로 8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사망 사고는 2014년 80명에서 2015년 75명, 2016년 80명 그리고 지난해 8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교통 사고는 2014년 399명, 2015년 372명, 2016년 345명 그리고 지난해 33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 가운데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는 전체의 65.4%로, 일본 100%, 독일 99% 보다 낮았다.

또, 최근 3년 동안 오토바이 사망 사고는 2월, 야간 시간,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20대 운전자가 가장 많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오토바이 불법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의 정착을 위해 배달 대행 업체 등과 안전 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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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2:02:16
    • 수정2018-01-16 12:53:59
    사회
지난해 발생한 교통 사고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은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교통 사고로 336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오토바이 사고로 8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사망 사고는 2014년 80명에서 2015년 75명, 2016년 80명 그리고 지난해 8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체 교통 사고는 2014년 399명, 2015년 372명, 2016년 345명 그리고 지난해 336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 가운데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는 전체의 65.4%로, 일본 100%, 독일 99% 보다 낮았다.

또, 최근 3년 동안 오토바이 사망 사고는 2월, 야간 시간,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20대 운전자가 가장 많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오토바이 불법 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의 정착을 위해 배달 대행 업체 등과 안전 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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