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해달라”

입력 2018.01.16 (14:02) 수정 2018.01.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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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과 첫 만남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한 시장 환경을 바로잡아 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와대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박 회장이 청와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표해 인사말을 할 박 회장은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하고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시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 현안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변화하는 노동정책이 현장에서 연착륙하고 중소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박 회장은 이밖에 오는 5월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 문 대통령이 참석해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고 사기를 북돋워 달라고도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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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4:02:05
    • 수정2018-01-16 14:03:16
    경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중소기업인·소상공인과 첫 만남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한 시장 환경을 바로잡아 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와대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박 회장이 청와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대표해 인사말을 할 박 회장은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하고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시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기업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 현안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노동정책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변화하는 노동정책이 현장에서 연착륙하고 중소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박 회장은 이밖에 오는 5월 중소기업주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에 문 대통령이 참석해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고 사기를 북돋워 달라고도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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