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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기된 지폐·동전 3조8천억 원…전년 대비 21%↑
입력 2018.01.16 (14:05) 수정 2018.01.16 (14:10) 경제
불에 타거나 찢어져 폐기한 지폐와 동전이 지난해 3조8천억원 어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는 3조7천693억원이다.

1년 전(3조1천142억원)보다 21.0%(6천551억원) 증가했다. 2013년 2조2천139억원, 2014년 2조9천847억원에서 2015년 3조3천955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폐기된 손상화폐는 장수 기준으로 6억장이다. 지폐가 3조7천668억원(5억3천만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만원권이 3조404억원으로 폐기 지폐의 80.7%에 달했다. 5만원권 3천338억원(8.9%), 5천원권 2천109억원(5.6%), 1천원권 1천817억원(4.8%)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폐기된 지폐는 5t 트럭으로 99대분에 해당한다. 지폐를 모두 연결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약 79회 왕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를 쌓으면 백두산 높이의 21배, 에베레스트 산의 6배, 63빌딩의 227배에 달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동전은 25억원어치(7천만개)가 폐기됐다. 500원짜리 9억1천만원(37.0%), 100원짜리 8억9천만원(36.1%), 10원짜리 5억4천만원(21.9%), 50원짜리 1억2천만원(5.0%) 등이다.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바꿔간 손상 화폐는 46억1천만원이었다. 1년 전인 2016년 36억3천만원보다 27.0%(9억8천만원) 증가했다.

한은은 "부적절한 보관방법에 의한 손상 은행권 교환액은 2016년보다 57.9% 급증하는 등 일부 국민의 화폐 사용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해 폐기된 지폐·동전 3조8천억 원…전년 대비 21%↑
    • 입력 2018-01-16 14:05:38
    • 수정2018-01-16 14:10:03
    경제
불에 타거나 찢어져 폐기한 지폐와 동전이 지난해 3조8천억원 어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는 3조7천693억원이다.

1년 전(3조1천142억원)보다 21.0%(6천551억원) 증가했다. 2013년 2조2천139억원, 2014년 2조9천847억원에서 2015년 3조3천955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폐기된 손상화폐는 장수 기준으로 6억장이다. 지폐가 3조7천668억원(5억3천만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만원권이 3조404억원으로 폐기 지폐의 80.7%에 달했다. 5만원권 3천338억원(8.9%), 5천원권 2천109억원(5.6%), 1천원권 1천817억원(4.8%) 순으로 그 뒤를 따랐다.

폐기된 지폐는 5t 트럭으로 99대분에 해당한다. 지폐를 모두 연결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약 79회 왕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를 쌓으면 백두산 높이의 21배, 에베레스트 산의 6배, 63빌딩의 227배에 달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동전은 25억원어치(7천만개)가 폐기됐다. 500원짜리 9억1천만원(37.0%), 100원짜리 8억9천만원(36.1%), 10원짜리 5억4천만원(21.9%), 50원짜리 1억2천만원(5.0%) 등이다.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바꿔간 손상 화폐는 46억1천만원이었다. 1년 전인 2016년 36억3천만원보다 27.0%(9억8천만원) 증가했다.

한은은 "부적절한 보관방법에 의한 손상 은행권 교환액은 2016년보다 57.9% 급증하는 등 일부 국민의 화폐 사용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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