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충남지사 출마 선언…“적폐청산으로 새 시대”

입력 2018.01.16 (15:42) 수정 2018.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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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16일(오늘) 6·13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복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복 시장은 "촛불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정치적 이득을 위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며 "민주주의 역사에서 당당하고 약속을 지켜온 사람이 누구인지 도민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복 시장은 안희정 지사가 추진했던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혁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정책, 버스 완전공영제,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일 출마 선언을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천안병) 의원과 복기왕 시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후보 경선을 준비 중이다.

박수현 대변인은 늦어도 다음 달 초 대변인 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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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6 15:42:22
    • 수정2018-01-16 15:47:54
    정치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16일(오늘) 6·13 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복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복 시장은 "촛불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정치적 이득을 위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며 "민주주의 역사에서 당당하고 약속을 지켜온 사람이 누구인지 도민이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복 시장은 안희정 지사가 추진했던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혁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정책, 버스 완전공영제,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일 출마 선언을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천안병) 의원과 복기왕 시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후보 경선을 준비 중이다.

박수현 대변인은 늦어도 다음 달 초 대변인 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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