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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울시장 예비주자들, ‘대중교통 무료’ 박원순 비판
입력 2018.01.16 (18:07) 수정 2018.01.16 (18:50) 정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주자들이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로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책을 놓고 경쟁적으로 박원순 시장을 비판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민병두 의원은 16일(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실시한 대중교통 무료는 번지수가 틀렸다"며 "미세먼지 보통, 서울 하늘 맑음에 대중교통 이용 무료,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는 미미, 효과는 글쎄라는 비판"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야당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애초 정책설계가 매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프랑스에서도 효과가 없다는 정책을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실시한 서울시의 안일한 정책 대응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번처럼 중국발 미세먼지가 원인일 때는 거기에 맞춰야 하는데 동문서답한 셈"이라며 "실태 조사와 책임 촉구, 인공강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역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전날(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치가 악화하니 시민들에게 경보를 울리고 자동차 운전을 삼가달라는 처방으로는 서울의 미세먼지가 원천적으로 좋아질 수 없고 시민들의 건강이 담보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선포하고 10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왔지만, 미세먼지 농도 개선의 성과가 부족하고 효과적인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동안 중국을 탓하던 데서 벗어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서울 시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분석 ▲조속하고 강력한 대책 수립 ▲미세먼지와 연관이 있는 물 관리 대책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與 서울시장 예비주자들, ‘대중교통 무료’ 박원순 비판
    • 입력 2018-01-16 18:07:00
    • 수정2018-01-16 18:50:48
    정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주자들이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로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책을 놓고 경쟁적으로 박원순 시장을 비판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민병두 의원은 16일(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실시한 대중교통 무료는 번지수가 틀렸다"며 "미세먼지 보통, 서울 하늘 맑음에 대중교통 이용 무료,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는 미미, 효과는 글쎄라는 비판"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야당은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애초 정책설계가 매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프랑스에서도 효과가 없다는 정책을 미세먼지 대책이라고 실시한 서울시의 안일한 정책 대응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번처럼 중국발 미세먼지가 원인일 때는 거기에 맞춰야 하는데 동문서답한 셈"이라며 "실태 조사와 책임 촉구, 인공강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역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전날(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치가 악화하니 시민들에게 경보를 울리고 자동차 운전을 삼가달라는 처방으로는 서울의 미세먼지가 원천적으로 좋아질 수 없고 시민들의 건강이 담보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선포하고 10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왔지만, 미세먼지 농도 개선의 성과가 부족하고 효과적인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동안 중국을 탓하던 데서 벗어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서울 시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분석 ▲조속하고 강력한 대책 수립 ▲미세먼지와 연관이 있는 물 관리 대책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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