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노숙자에 음식 제공 자원봉사자 12명 기소
입력 2018.01.16 (20:33)
수정 2018.01.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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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엘 카혼시에서 현지 시간 14일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자원봉사자 12명이 기소됐습니다.
시 당국이 공공장소에서 음식 나누기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10월 당국은 A형 간염의 주요 감염 원인이 노숙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례를 발효시켰습니다.
현지 언론은 기소된 사람들이 천 달러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해당 조례가 A형 간염의 확산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숙자들을 시에서 내쫓는데 있다고 비판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시 당국이 공공장소에서 음식 나누기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10월 당국은 A형 간염의 주요 감염 원인이 노숙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례를 발효시켰습니다.
현지 언론은 기소된 사람들이 천 달러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해당 조례가 A형 간염의 확산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숙자들을 시에서 내쫓는데 있다고 비판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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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노숙자에 음식 제공 자원봉사자 1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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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6 20:30:57
- 수정2018-01-16 20:38:21
미국 캘리포니아의 엘 카혼시에서 현지 시간 14일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자원봉사자 12명이 기소됐습니다.
시 당국이 공공장소에서 음식 나누기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10월 당국은 A형 간염의 주요 감염 원인이 노숙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례를 발효시켰습니다.
현지 언론은 기소된 사람들이 천 달러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해당 조례가 A형 간염의 확산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숙자들을 시에서 내쫓는데 있다고 비판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시 당국이 공공장소에서 음식 나누기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10월 당국은 A형 간염의 주요 감염 원인이 노숙자에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례를 발효시켰습니다.
현지 언론은 기소된 사람들이 천 달러의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해당 조례가 A형 간염의 확산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노숙자들을 시에서 내쫓는데 있다고 비판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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