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차관급 실무회담…“공동 입장 등 논의”
입력 2018.01.16 (21:16)
수정 2018.01.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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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내일(17일)은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지난 9일 열렸던 고위급 당국회담의 후속회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고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이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17일) 실무회담의 주 의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구성, 이들의 평창 방문과 지원 등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예술단 파견 문제는 별도 실무접촉에서 다뤄진만큼 개폐회식 공동입장과 응원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기획사무차장 등 3명이 나섭니다.
북측에서는 대표단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그리고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김강국을 통지해왔습니다.
전종수와 원길우 대표는 차관급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차관급을 2명이나 포함시켜 실무협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전 세계가 즐기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남북이 지나친 민족공조보다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선수단 등을 지원할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오늘(16일) 오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내일(17일)은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지난 9일 열렸던 고위급 당국회담의 후속회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고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이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17일) 실무회담의 주 의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구성, 이들의 평창 방문과 지원 등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예술단 파견 문제는 별도 실무접촉에서 다뤄진만큼 개폐회식 공동입장과 응원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기획사무차장 등 3명이 나섭니다.
북측에서는 대표단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그리고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김강국을 통지해왔습니다.
전종수와 원길우 대표는 차관급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차관급을 2명이나 포함시켜 실무협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전 세계가 즐기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남북이 지나친 민족공조보다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선수단 등을 지원할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오늘(16일) 오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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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1-16 2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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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내일(17일)은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지난 9일 열렸던 고위급 당국회담의 후속회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고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이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17일) 실무회담의 주 의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구성, 이들의 평창 방문과 지원 등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예술단 파견 문제는 별도 실무접촉에서 다뤄진만큼 개폐회식 공동입장과 응원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기획사무차장 등 3명이 나섭니다.
북측에서는 대표단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그리고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김강국을 통지해왔습니다.
전종수와 원길우 대표는 차관급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차관급을 2명이나 포함시켜 실무협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전 세계가 즐기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남북이 지나친 민족공조보다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선수단 등을 지원할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오늘(16일) 오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내일(17일)은 차관급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지난 9일 열렸던 고위급 당국회담의 후속회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고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이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17일) 실무회담의 주 의제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선수단 구성, 이들의 평창 방문과 지원 등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예술단 파견 문제는 별도 실무접촉에서 다뤄진만큼 개폐회식 공동입장과 응원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해성/통일부 차관 :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한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내일은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해서 협의해 나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기획사무차장 등 3명이 나섭니다.
북측에서는 대표단으로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과 원길우 체육성 부상, 그리고 소속이 확인되지 않는 김강국을 통지해왔습니다.
전종수와 원길우 대표는 차관급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차관급을 2명이나 포함시켜 실무협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전 세계가 즐기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남북이 지나친 민족공조보다는 스포츠 본연의 정신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선수단 등을 지원할 정부합동지원단을 구성해 오늘(16일) 오후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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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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