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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사망 주치의 소환…건강 이유 조사 불응
입력 2018.01.16 (21:27) 수정 2018.01.16 (21: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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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생아 연쇄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 이대 목동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의료진의 과실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화여대 목동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장인 조수진 교수가 소환됐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잇따라 숨진 아이들의 주치의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아꼈습니다.

[조수진/서울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 "(당일에 첫 보고를 어떻게 받았는지 그 부분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대신 함께 온 변호인이 조 교수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숨진 신생아들이 어떤 경로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에 감염됐는지, 먼저 확인한 뒤에 의료진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희/조수진 교수 변호인 : "단순히 그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 또 그에 대한 그냥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라고 임명되었던 분한테 모든 책임을 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조 교수는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직접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변호사의 의견서만 경찰에 전달했고 2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신생아들의 사망원인이 의료진의 감염 관리 부실로 인한 '병원 내 감염'에 있다고 보고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 교수를 상대로 관련 책임 여부를 따질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조 교수를 다시 불러 관련 혐의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신생아 사망 주치의 소환…건강 이유 조사 불응
    • 입력 2018-01-16 21:29:28
    • 수정2018-01-16 21:35:43
    뉴스 9
[앵커]

신생아 연쇄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 이대 목동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의료진의 과실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이화여대 목동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장인 조수진 교수가 소환됐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잇따라 숨진 아이들의 주치의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아꼈습니다.

[조수진/서울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 "(당일에 첫 보고를 어떻게 받았는지 그 부분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대신 함께 온 변호인이 조 교수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숨진 신생아들이 어떤 경로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에 감염됐는지, 먼저 확인한 뒤에 의료진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희/조수진 교수 변호인 : "단순히 그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 또 그에 대한 그냥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이라고 임명되었던 분한테 모든 책임을 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조 교수는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직접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변호사의 의견서만 경찰에 전달했고 2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신생아들의 사망원인이 의료진의 감염 관리 부실로 인한 '병원 내 감염'에 있다고 보고 중환자실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 교수를 상대로 관련 책임 여부를 따질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조 교수를 다시 불러 관련 혐의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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