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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에…무인화 가속도
입력 2018.01.16 (22:46) 수정 2018.01.16 (23:1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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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들 요즘을 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라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은 ICT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를 말합니다.

핵심은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무인 운송 수단 등 새로운 기술 혁신입니다.

그런데 이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단순 반복적 일자리는 AI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기술발전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 등이 맞물리면서 편의점과 주유소 등 유통·서비스 업계에서도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하루 24시간 사람 없이 운영되는 편의점입니다.

신용 카드로 인증을 하면 편의점 문이 열립니다.

고객은 직접 바코드를 찍고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야 합니다.

[서진혜/서울 양천구 : "결제를 제가 셀프로 하는 거라서 그게 좀 불편할 줄 알았는데 직접 사용을 해 보니까 간편도 하고.."]

현재 무인 편의점 5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심야 시간대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인 매장 확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상현/무인 편의점 매니저 : "심야 시간대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쉽지도 않고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하더라도 인건비가 비싸게 나오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업계도 무인 주문 기기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전체 매장의 절반인 650곳에 주문 기기를 도입한 이 업체는 기기 한 대가 사람 한 명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소연/롯데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 "무인포스 1대가 사람 약 1.5명 분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주유소나 피씨방 등 서비스 업계의 무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주유소는 두 달 전 무인 주유기 3대를 도입하면서 아르바이트 고용을 6명에서 4명으로 줄였습니다.

현재 전체 주유소의 20%인 2천400여 곳이 무인으로 바꼈습니다.

[오창원/주유소 경영 : "그 전부터 무인화를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인건비가 많이 상승돼서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4차 산업 혁명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 등이 맞물리면서 사람이 없는 무인 사업장은 유통·서비스 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일자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 인건비 부담에…무인화 가속도
    • 입력 2018-01-16 22:56:31
    • 수정2018-01-16 2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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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들 요즘을 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라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은 ICT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를 말합니다.

핵심은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 사물 인터넷과 무인 운송 수단 등 새로운 기술 혁신입니다.

그런데 이 4차 산업혁명은 일자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단순 반복적 일자리는 AI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기술발전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 등이 맞물리면서 편의점과 주유소 등 유통·서비스 업계에서도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하루 24시간 사람 없이 운영되는 편의점입니다.

신용 카드로 인증을 하면 편의점 문이 열립니다.

고객은 직접 바코드를 찍고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야 합니다.

[서진혜/서울 양천구 : "결제를 제가 셀프로 하는 거라서 그게 좀 불편할 줄 알았는데 직접 사용을 해 보니까 간편도 하고.."]

현재 무인 편의점 5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심야 시간대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인 매장 확대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상현/무인 편의점 매니저 : "심야 시간대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도 쉽지도 않고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하더라도 인건비가 비싸게 나오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업계도 무인 주문 기기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전체 매장의 절반인 650곳에 주문 기기를 도입한 이 업체는 기기 한 대가 사람 한 명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윤소연/롯데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 "무인포스 1대가 사람 약 1.5명 분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주유소나 피씨방 등 서비스 업계의 무인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주유소는 두 달 전 무인 주유기 3대를 도입하면서 아르바이트 고용을 6명에서 4명으로 줄였습니다.

현재 전체 주유소의 20%인 2천400여 곳이 무인으로 바꼈습니다.

[오창원/주유소 경영 : "그 전부터 무인화를 생각해 왔는데 이번에 인건비가 많이 상승돼서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4차 산업 혁명과 최저임금 인상 충격 등이 맞물리면서 사람이 없는 무인 사업장은 유통·서비스 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여서 일자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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