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효과’ 美 연말 산업생산 7년만의 최고치
입력 2018.01.18 (02:04)
수정 2018.01.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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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말 산업생산이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6%로, 지난 2010년 이후로 7년 만의 최대폭이다.
이른바 '북극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속에 전기·수도·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5.6% 큰 폭으로 증가했고, 광산 부문도 1.6% 늘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분기 기준으로는 8.2%(연율 환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2분기 이후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연준은 "3분기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산업생산이 4분기에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8%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로 3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6%로, 지난 2010년 이후로 7년 만의 최대폭이다.
이른바 '북극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속에 전기·수도·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5.6% 큰 폭으로 증가했고, 광산 부문도 1.6% 늘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분기 기준으로는 8.2%(연율 환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2분기 이후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연준은 "3분기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산업생산이 4분기에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8%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로 3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C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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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효과’ 美 연말 산업생산 7년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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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18 02:04:50
- 수정2018-01-18 02:21:14
미국의 연말 산업생산이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6%로, 지난 2010년 이후로 7년 만의 최대폭이다.
이른바 '북극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속에 전기·수도·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5.6% 큰 폭으로 증가했고, 광산 부문도 1.6% 늘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분기 기준으로는 8.2%(연율 환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2분기 이후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연준은 "3분기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산업생산이 4분기에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8%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로 3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CNBC는 보도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6%로, 지난 2010년 이후로 7년 만의 최대폭이다.
이른바 '북극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속에 전기·수도·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이 5.6% 큰 폭으로 증가했고, 광산 부문도 1.6% 늘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분기 기준으로는 8.2%(연율 환산)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2분기 이후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연준은 "3분기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산업생산이 4분기에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1.8% 증가하면서 2014년 이후로 3년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C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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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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