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상징 ‘바게트’…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18.01.18 (19:26) 수정 2018.01.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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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제맛인 바게트….

프랑스인들의 일상과 뗄 수 없는 바게트는 프랑스의 상징과도 같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바게트를 팔에 끼면 누가 뭐래도 프랑스인 같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바게트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대중적 인기로 바게트가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전통의 바게트 맛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닐지 제빵사들은 우려합니다.

[디디에/제빵사 : "이런 전통 제조 방식을 잃게 되면 50년 뒤쯤에는 아예 제빵사들도 사라질 것입니다. 바게트빵은 프랑스의 일부죠."]

밀가루, 물, 소금 효모 등으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고도의 비법이 담겨 완성되는 것이라고 제빵사들은 강조합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바게트의 탁월함과 비법을 보전해야한다면서 바게트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가 곧 뱌게트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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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8 19:28:03
    • 수정2018-01-18 1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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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것이 제맛인 바게트….

프랑스인들의 일상과 뗄 수 없는 바게트는 프랑스의 상징과도 같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바게트를 팔에 끼면 누가 뭐래도 프랑스인 같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세계 곳곳에서 바게트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대중적 인기로 바게트가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전통의 바게트 맛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닐지 제빵사들은 우려합니다.

[디디에/제빵사 : "이런 전통 제조 방식을 잃게 되면 50년 뒤쯤에는 아예 제빵사들도 사라질 것입니다. 바게트빵은 프랑스의 일부죠."]

밀가루, 물, 소금 효모 등으로 재료는 간단하지만 고도의 비법이 담겨 완성되는 것이라고 제빵사들은 강조합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바게트의 탁월함과 비법을 보전해야한다면서 바게트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말한바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가 곧 뱌게트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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