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한화와 2+1년 총 35억원에 FA 계약
입력 2018.01.24 (14:51)
수정 2018.0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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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정근우(36)와 2+1년 총 35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4일 "정근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3년 11월 한화와 4년 70억원에 계약한 정근우는 팀과 인연을 더 이어갔다.
한화와 정근우는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한화는 2년, 정근우는 4년을 원했다.
하지만 한화도, 정근우도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 한 발씩 물러나 '2+1년'으로 합의했다.
정근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 2루수다.
2014∼2017시즌 4년 동안 494경기 타율 0.312(1천898타수 592안타), 244타점, 47홈런을 올리며 '모범 FA'의 표본이 됐다.
2017년에도 105경기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며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화는 24일 "정근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3년 11월 한화와 4년 70억원에 계약한 정근우는 팀과 인연을 더 이어갔다.
한화와 정근우는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한화는 2년, 정근우는 4년을 원했다.
하지만 한화도, 정근우도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 한 발씩 물러나 '2+1년'으로 합의했다.
정근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 2루수다.
2014∼2017시즌 4년 동안 494경기 타율 0.312(1천898타수 592안타), 244타점, 47홈런을 올리며 '모범 FA'의 표본이 됐다.
2017년에도 105경기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며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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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 한화와 2+1년 총 35억원에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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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4 14:51:09
- 수정2018-01-24 14:54:13
한화 이글스가 정근우(36)와 2+1년 총 35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4일 "정근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3년 11월 한화와 4년 70억원에 계약한 정근우는 팀과 인연을 더 이어갔다.
한화와 정근우는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한화는 2년, 정근우는 4년을 원했다.
하지만 한화도, 정근우도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 한 발씩 물러나 '2+1년'으로 합의했다.
정근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 2루수다.
2014∼2017시즌 4년 동안 494경기 타율 0.312(1천898타수 592안타), 244타점, 47홈런을 올리며 '모범 FA'의 표본이 됐다.
2017년에도 105경기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며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화는 24일 "정근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2013년 11월 한화와 4년 70억원에 계약한 정근우는 팀과 인연을 더 이어갔다.
한화와 정근우는 계약 기간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한화는 2년, 정근우는 4년을 원했다.
하지만 한화도, 정근우도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서로 한 발씩 물러나 '2+1년'으로 합의했다.
정근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최고 2루수다.
2014∼2017시즌 4년 동안 494경기 타율 0.312(1천898타수 592안타), 244타점, 47홈런을 올리며 '모범 FA'의 표본이 됐다.
2017년에도 105경기 타율 0.330(391타수 129안타), 11홈런, 46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외부에서 많은 걱정을 하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일 뿐 섭섭하거나 마음 상한 것은 전혀 없다"며 "걱정 없이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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