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아동구호단체 겨냥 IS 테러…4명 사망
입력 2018.01.25 (06:23)
수정 2018.01.25 (0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번에는 아동구호단체를 겨냥한 IS의 테러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제구호단체는 아프간에서의 구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구호단체 건물에 침입해 출동한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굴람/목격자 : "갑작스런 폭발에 사람들이 놀라 피했죠. 차량이 불에 타고 총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구호단체 직원 46명을 구출했지만, 끝내 직원과 경비원 등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4명도 사살됐습니다.
아프간에서 40년 넘게 구호 활동을 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테러 직후 직원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활동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등은 구호단체까지 공격한 이번 테러를 잔학하고 비열한 비인도적 범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번에는 아동구호단체를 겨냥한 IS의 테러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제구호단체는 아프간에서의 구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구호단체 건물에 침입해 출동한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굴람/목격자 : "갑작스런 폭발에 사람들이 놀라 피했죠. 차량이 불에 타고 총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구호단체 직원 46명을 구출했지만, 끝내 직원과 경비원 등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4명도 사살됐습니다.
아프간에서 40년 넘게 구호 활동을 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테러 직후 직원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활동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등은 구호단체까지 공격한 이번 테러를 잔학하고 비열한 비인도적 범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간서 아동구호단체 겨냥 IS 테러…4명 사망
-
- 입력 2018-01-25 06:24:59
- 수정2018-01-25 07:44:03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번에는 아동구호단체를 겨냥한 IS의 테러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제구호단체는 아프간에서의 구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구호단체 건물에 침입해 출동한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굴람/목격자 : "갑작스런 폭발에 사람들이 놀라 피했죠. 차량이 불에 타고 총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구호단체 직원 46명을 구출했지만, 끝내 직원과 경비원 등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4명도 사살됐습니다.
아프간에서 40년 넘게 구호 활동을 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테러 직후 직원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활동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등은 구호단체까지 공격한 이번 테러를 잔학하고 비열한 비인도적 범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번에는 아동구호단체를 겨냥한 IS의 테러가 벌어져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제구호단체는 아프간에서의 구호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아프가니스탄 동부 잘랄라바드의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구호단체 건물에 침입해 출동한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굴람/목격자 : "갑작스런 폭발에 사람들이 놀라 피했죠. 차량이 불에 타고 총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구호단체 직원 46명을 구출했지만, 끝내 직원과 경비원 등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범 4명도 사살됐습니다.
아프간에서 40년 넘게 구호 활동을 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테러 직후 직원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활동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는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 등은 구호단체까지 공격한 이번 테러를 잔학하고 비열한 비인도적 범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
-
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김형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