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중랑 6만 4천여 가구 난방 중단에 ‘덜덜’

입력 2018.01.25 (07:08) 수정 2018.01.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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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지하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의 아파트 등 거주지 총 60개소(6만 4천674 가구)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영하 속 추위에 밤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파손된 열수송관의 밸브를 긴급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25일 새벽 난방과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공사 거동이 어려운 노인 등이 있는 200여 가구에는 온열 매트를 긴급히 지원했고,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난방을 틀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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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원·중랑 6만 4천여 가구 난방 중단에 ‘덜덜’
    • 입력 2018-01-25 07:08:59
    • 수정2018-01-25 09:11:19
    사회
24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지하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의 아파트 등 거주지 총 60개소(6만 4천674 가구)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영하 속 추위에 밤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파손된 열수송관의 밸브를 긴급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25일 새벽 난방과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공사 거동이 어려운 노인 등이 있는 200여 가구에는 온열 매트를 긴급히 지원했고,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난방을 틀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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