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찰 전담 경비단 발대…안전올림픽 시동!

입력 2018.01.25 (07:29) 수정 2018.0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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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경찰 전담 경비단이 오늘(24일)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만여 명의 경찰인력을 경기장 주변에 촘촘히 배치해 안전 올림픽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여 명의 경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책임질 올림픽 경찰 전담 경비단원들입니다.

[박별/경찰 전담 경비단 : "대한민국이 가장 안전한 나라임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찰 전담경비단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2중, 3중의 세밀한 안전 대책으로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을 일궈낸다는 계획입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과 양양공항, 강릉역, 항만 등에서 검문 검색이 철저히 이뤄집니다.

또 테러를 막기 위해 특공대를 경기장에 근접 배치하고, 범죄 대응과 교통 관리, 관람객 지원을 다방면에서 펼칩니다.

이를 위해 하루 최대 만 3천여 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됩니다.

[원경환/강원지방경찰청장 : "맡은 임무와 책임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의심하고 확인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것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등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지면서 경비는 한층 강화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경찰의 활동이 이제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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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경찰 전담 경비단 발대…안전올림픽 시동!
    • 입력 2018-01-25 07:33:05
    • 수정2018-01-25 0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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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경찰 전담 경비단이 오늘(24일) 발대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하루 만여 명의 경찰인력을 경기장 주변에 촘촘히 배치해 안전 올림픽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여 명의 경찰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책임질 올림픽 경찰 전담 경비단원들입니다.

[박별/경찰 전담 경비단 : "대한민국이 가장 안전한 나라임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찰 전담경비단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2중, 3중의 세밀한 안전 대책으로 역대 가장 안전한 올림픽을 일궈낸다는 계획입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과 양양공항, 강릉역, 항만 등에서 검문 검색이 철저히 이뤄집니다.

또 테러를 막기 위해 특공대를 경기장에 근접 배치하고, 범죄 대응과 교통 관리, 관람객 지원을 다방면에서 펼칩니다.

이를 위해 하루 최대 만 3천여 명의 경찰 인력이 배치됩니다.

[원경환/강원지방경찰청장 : "맡은 임무와 책임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의심하고 확인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것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등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지면서 경비는 한층 강화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한 경찰의 활동이 이제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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