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이스하키 선수단 방남…진천서 단일팀 합류

입력 2018.01.25 (16:00) 수정 2018.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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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와 단일팀을 이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오늘 내려왔습니다.

북측 선발대 8명도 함께 육로로 내려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오늘 방남했습니다.

북측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과 선수 12명, 지원 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9시 21분쯤 경의선 육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오전 9시29분쯤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단은 도착 직후 우리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훈련중인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릅니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입니다.

북측 선발대 8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과 강릉, 평창 등지에서 경기장과 숙소, 프레스센터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북한 선발대는 우선 강원도로 이동해, 인제에서 응원단 등이 묵을 숙소를, 강릉에서는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 시설과 마식령 스키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했던 우리측 선발대는 오늘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환합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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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아이스하키 선수단 방남…진천서 단일팀 합류
    • 입력 2018-01-25 16:01:54
    • 수정2018-01-25 16:33:37
    사사건건
[앵커]

우리와 단일팀을 이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오늘 내려왔습니다.

북측 선발대 8명도 함께 육로로 내려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오늘 방남했습니다.

북측 선수단 15명은 감독 1명과 선수 12명, 지원 인력 2명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9시 21분쯤 경의선 육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오전 9시29분쯤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단은 도착 직후 우리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훈련중인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릅니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입니다.

북측 선발대 8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과 강릉, 평창 등지에서 경기장과 숙소, 프레스센터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북한 선발대는 우선 강원도로 이동해, 인제에서 응원단 등이 묵을 숙소를, 강릉에서는 경기장을 둘러봅니다.

금강산 남북합동문화행사 시설과 마식령 스키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했던 우리측 선발대는 오늘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환합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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