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세무사 올해도 운영…“세금 문제 한 번에”

입력 2018.01.25 (17:01) 수정 2018.0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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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2015년 4월 도입한 '마을세무사' 제도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된다.

고양시는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3개 구 39개 동에 총 41명의 마을세무사를 배정해 각종 세금 및 이의신청 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양도소득세와 국세상담 886건, 지방세와 취득세 관련한 상담 138건 등 총 1천24건의 상담을 벌였다.

상담방법은 전화 상담이 70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방문 상담이 305건, 이메일 상담 10건, 팩스 상담이 7건이었다.

내용은 도농복합 도시인 고양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자기 명의로 된 땅을 자녀들에게 증여하거나 이웃에게 판 뒤 그 돈을 상속하기 위한 상담이 많았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나 각 동 주민센터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 후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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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마을세무사 올해도 운영…“세금 문제 한 번에”
    • 입력 2018-01-25 17:01:23
    • 수정2018-01-25 17:02:48
    사회
경기도 고양시가 2015년 4월 도입한 '마을세무사' 제도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운영된다.

고양시는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3개 구 39개 동에 총 41명의 마을세무사를 배정해 각종 세금 및 이의신청 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양도소득세와 국세상담 886건, 지방세와 취득세 관련한 상담 138건 등 총 1천24건의 상담을 벌였다.

상담방법은 전화 상담이 70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방문 상담이 305건, 이메일 상담 10건, 팩스 상담이 7건이었다.

내용은 도농복합 도시인 고양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자기 명의로 된 땅을 자녀들에게 증여하거나 이웃에게 판 뒤 그 돈을 상속하기 위한 상담이 많았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나 각 동 주민센터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 후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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