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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등번호 40번’…한화 코칭스탭, 영구결번 다시 단다
입력 2018.01.25 (17:09) 수정 2018.01.25 (17:10) 연합뉴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 송진우 투수코치가 '현역 시절 등번호'를 받고 팀의 변화를 이끈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한 감독과 두 코치는 화려했던 현역 시절의 등번호를 달고 선수단을 지휘하기로 했다. 이들의 현역 시절은 이글스의 전성기였다.

한화는 25일 "한용덕 감독이 40번, 장종훈 수석코치가 35번, 송진우 투수코치가 21번을 달기로 했다. 과거 강팀 이미지를 재현한다는 구단과 현장의 공동 목표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시절 통산 120승을 올린 한 감독은 전성기 시절 달았던 40번을 택했다. 신임 사령탑인 한 감독이 초심을 떠올리고, 자부심을 느끼려는 이유에서다.

장 코치와 송 코치의 등번호를 정할 때는 구단도 고민했다.

장 코치의 35번, 송 코치의 21번은 한화가 영구결번한 번호다. '홈런왕' 장종훈과 '최다승(210승) 투수' 송진우를 기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한화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고자 둘의 영구결번을 잠시 해제했다.

한용덕 감독은 "내게 매우 의미 있는 등번호를 고향 팀에서 다시 달았다. 기쁨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주로 다는 등번호를 받은 만큼 선수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며 "선수 시절의 노력이 깃든 영구결번을 다시 달게 된 장 코치와 송 코치가 지도자로도 당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감독으로서 돕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한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선수단 용품을 지급한다. 한 감독과 코치들은 이날 새로운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한용덕 감독 ‘등번호 40번’…한화 코칭스탭, 영구결번 다시 단다
    • 입력 2018-01-25 17:09:17
    • 수정2018-01-25 17:10:07
    연합뉴스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 송진우 투수코치가 '현역 시절 등번호'를 받고 팀의 변화를 이끈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한 감독과 두 코치는 화려했던 현역 시절의 등번호를 달고 선수단을 지휘하기로 했다. 이들의 현역 시절은 이글스의 전성기였다.

한화는 25일 "한용덕 감독이 40번, 장종훈 수석코치가 35번, 송진우 투수코치가 21번을 달기로 했다. 과거 강팀 이미지를 재현한다는 구단과 현장의 공동 목표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시절 통산 120승을 올린 한 감독은 전성기 시절 달았던 40번을 택했다. 신임 사령탑인 한 감독이 초심을 떠올리고, 자부심을 느끼려는 이유에서다.

장 코치와 송 코치의 등번호를 정할 때는 구단도 고민했다.

장 코치의 35번, 송 코치의 21번은 한화가 영구결번한 번호다. '홈런왕' 장종훈과 '최다승(210승) 투수' 송진우를 기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한화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고자 둘의 영구결번을 잠시 해제했다.

한용덕 감독은 "내게 매우 의미 있는 등번호를 고향 팀에서 다시 달았다. 기쁨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주로 다는 등번호를 받은 만큼 선수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며 "선수 시절의 노력이 깃든 영구결번을 다시 달게 된 장 코치와 송 코치가 지도자로도 당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감독으로서 돕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한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선수단 용품을 지급한다. 한 감독과 코치들은 이날 새로운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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