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 “불법 체류 청년에 시민권 부여 검토”

입력 2018.01.25 (20:29) 수정 2018.01.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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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10~12년까지의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는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민권이 부여되는 기간은) 10~12년 정도입니다. 그들이 열심히 일한다면 이 기간이 끝난 뒤에 시민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악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민법 개정에 대한 체계를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민주당이 다음달 8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예산안에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포함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장벽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불법 체류 청년 유예 제도, 다카(DACA)도 없다고 한 만큼, 추가 셧다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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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5 20:30:00
    • 수정2018-01-25 2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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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10~12년까지의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는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민권이 부여되는 기간은) 10~12년 정도입니다. 그들이 열심히 일한다면 이 기간이 끝난 뒤에 시민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악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민법 개정에 대한 체계를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민주당이 다음달 8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예산안에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포함하지 않기로 한 건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장벽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불법 체류 청년 유예 제도, 다카(DACA)도 없다고 한 만큼, 추가 셧다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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