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 활약 돕는 ‘영양 전문가’
입력 2018.01.25 (20:42)
수정 2018.01.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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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의 정도와 손상 부위 등에 따라 신체 상태가 다른데요.
이들을 영양 면에서 지원하는 전문영양사가 있습니다.
[리포트]
대학에서 영양학을 가르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영양 지도를 하고 있는 우치노 씨입니다.
장애인 선수에게는 기존의 영양학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척수 손상 선수들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척수 손상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체온이 올라가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연습 중에 물 대신 열을 식히기 쉬운 빙수를 먹도록 했습니다.
또 척수손상의 영향으로 저혈당이 되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사 내용과 시간 등을 개선했습니다.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무엇을 먹었을 때 어떤 상태였는지, 상태가 좋았을 때, 나빴을 때,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우치노 씨는 앞으로도 개인에 맞춘 세심한 영양 지도로 장애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의 정도와 손상 부위 등에 따라 신체 상태가 다른데요.
이들을 영양 면에서 지원하는 전문영양사가 있습니다.
[리포트]
대학에서 영양학을 가르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영양 지도를 하고 있는 우치노 씨입니다.
장애인 선수에게는 기존의 영양학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척수 손상 선수들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척수 손상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체온이 올라가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연습 중에 물 대신 열을 식히기 쉬운 빙수를 먹도록 했습니다.
또 척수손상의 영향으로 저혈당이 되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사 내용과 시간 등을 개선했습니다.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무엇을 먹었을 때 어떤 상태였는지, 상태가 좋았을 때, 나빴을 때,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우치노 씨는 앞으로도 개인에 맞춘 세심한 영양 지도로 장애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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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선수 활약 돕는 ‘영양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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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5 20:41:32
- 수정2018-01-25 20:49:42
[앵커]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의 정도와 손상 부위 등에 따라 신체 상태가 다른데요.
이들을 영양 면에서 지원하는 전문영양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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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영양학을 가르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영양 지도를 하고 있는 우치노 씨입니다.
장애인 선수에게는 기존의 영양학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척수 손상 선수들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척수 손상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체온이 올라가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연습 중에 물 대신 열을 식히기 쉬운 빙수를 먹도록 했습니다.
또 척수손상의 영향으로 저혈당이 되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사 내용과 시간 등을 개선했습니다.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무엇을 먹었을 때 어떤 상태였는지, 상태가 좋았을 때, 나빴을 때,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우치노 씨는 앞으로도 개인에 맞춘 세심한 영양 지도로 장애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장애인 선수들은 장애의 정도와 손상 부위 등에 따라 신체 상태가 다른데요.
이들을 영양 면에서 지원하는 전문영양사가 있습니다.
[리포트]
대학에서 영양학을 가르치면서 장애인 선수들의 영양 지도를 하고 있는 우치노 씨입니다.
장애인 선수에게는 기존의 영양학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척수 손상 선수들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서 놀랐어요. 척수 손상으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체온이 올라가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연습 중에 물 대신 열을 식히기 쉬운 빙수를 먹도록 했습니다.
또 척수손상의 영향으로 저혈당이 되기 쉬워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사 내용과 시간 등을 개선했습니다.
[우치노 미에/전문영양사 : "무엇을 먹었을 때 어떤 상태였는지, 상태가 좋았을 때, 나빴을 때,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우치노 씨는 앞으로도 개인에 맞춘 세심한 영양 지도로 장애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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