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 …서울 -17도·철원 -24.7도

입력 2018.01.26 (06:01) 수정 2018.01.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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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추워졌고,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며 곳곳에 건조 특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이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죠?

[리포트]

여전히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 영하 17도 정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22.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의 최저 기온은 무려 영하 24.7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안팎에 강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꼭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이며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북쪽의 고기압 세력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3년만에 건조 경보가 내려지기도 하는 등, 건조 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동해안, 영남에도 역시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더 낮습니다.

춘천은 영하 20.4도, 대전 영하 15.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의 현재 기온도 크게 내려가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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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 …서울 -17도·철원 -24.7도
    • 입력 2018-01-26 06:02:39
    • 수정2018-01-26 07:19:07
    뉴스광장 1부
[앵커]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추워졌고,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며 곳곳에 건조 특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이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죠?

[리포트]

여전히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 영하 17도 정도까지 떨어졌고, 체감온도는 영하 22.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의 최저 기온은 무려 영하 24.7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안팎에 강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도 꼭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이며 다음 주 중반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북쪽의 고기압 세력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3년만에 건조 경보가 내려지기도 하는 등, 건조 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동해안, 영남에도 역시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더 낮습니다.

춘천은 영하 20.4도, 대전 영하 15.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남부의 현재 기온도 크게 내려가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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