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 …서울 체감온도 영하 25도

입력 2018.01.26 (07:22) 수정 2018.01.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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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추워졌고,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며 곳곳에 건조 특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이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죠?

[리포트]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17.5도인데요,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5.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관령의 경우에는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30도까지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체온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주말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다음주 중반부터는 추위가 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도 발효중인 상태입니다.

서울은 3년만에 건조 경보가 내려지기도 하는 등, 건조 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동해안, 영남에도 역시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더 낮습니다.

남부의 현재 기온도 크게 내려가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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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 …서울 체감온도 영하 25도
    • 입력 2018-01-26 07:24:31
    • 수정2018-01-26 07: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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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추워졌고,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며 곳곳에 건조 특보 또한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오늘이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죠?

[리포트]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17.5도인데요,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5.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관령의 경우에는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30도까지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체온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주말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다음주 중반부터는 추위가 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도 발효중인 상태입니다.

서울은 3년만에 건조 경보가 내려지기도 하는 등, 건조 특보가 나날이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동해안, 영남에도 역시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1~2도 더 낮습니다.

남부의 현재 기온도 크게 내려가 절정의 한파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로 어제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로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있고, 동해 먼바다에 풍랑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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