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저기온 경신 잇따라…서울 -17.8도

입력 2018.01.26 (09:35) 수정 2018.0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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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오늘(26일)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이 경신됐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17.8도로, 어제(25일) 최저기온(-16.4도)보다 1.4도 낮았다.

이로써 서울은 24일(-16.3도)부터 사흘 연속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인천(-17.1도), 경기 동두천(-19.8도), 수원(-16.8도)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기상청은 이밖에 강원 철원 -25.2도·춘천 -21.6도·홍천 -21.7도, 충북 제천 -21.3도·충주 -16.6도, 충남 태안 -13.0도, 경북 영주 -16.6도, 경남 거창 -14.3도·합천 -14.1도, 전북 임실 -15.2도, 전남 순천 -12.5도 등에서도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도 아래로, 그 밖의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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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최저기온 경신 잇따라…서울 -17.8도
    • 입력 2018-01-26 09:35:23
    • 수정2018-01-26 09:43:10
    사회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오늘(26일) 전국 곳곳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이 경신됐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17.8도로, 어제(25일) 최저기온(-16.4도)보다 1.4도 낮았다.

이로써 서울은 24일(-16.3도)부터 사흘 연속 올겨울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인천(-17.1도), 경기 동두천(-19.8도), 수원(-16.8도) 등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기상청은 이밖에 강원 철원 -25.2도·춘천 -21.6도·홍천 -21.7도, 충북 제천 -21.3도·충주 -16.6도, 충남 태안 -13.0도, 경북 영주 -16.6도, 경남 거창 -14.3도·합천 -14.1도, 전북 임실 -15.2도, 전남 순천 -12.5도 등에서도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도 아래로, 그 밖의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상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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