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불…사망자 계속 늘어

입력 2018.01.26 (12:25) 수정 2018.01.26 (1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화재 규모에 비해 많은 사상자가 나오면서 왜 이렇게 피해가 컸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화재원인과 피해확산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미령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네, 이번 화재로 숨진 희생자만 33명에 부상자는 70여 명입니다.

소방당국은 두 시간이 안 돼 큰 불은 잡았고 불이 첫 발화지점인 1층에서 2층 이상으로 번지는 것은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초동조치에 비해 인명피해는 상당히 컸습니다.

현재 희생자 대부분이 연기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왜 희생자가 이렇게 컸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남경찰청은 밀양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수사본부에는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등 50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앞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비롯해 피해가 컸던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밀양 세종병원 불…사망자 계속 늘어
    • 입력 2018-01-26 12:26:24
    • 수정2018-01-26 12:46:52
    뉴스 12
[앵커]

화재 규모에 비해 많은 사상자가 나오면서 왜 이렇게 피해가 컸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화재원인과 피해확산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미령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네, 이번 화재로 숨진 희생자만 33명에 부상자는 70여 명입니다.

소방당국은 두 시간이 안 돼 큰 불은 잡았고 불이 첫 발화지점인 1층에서 2층 이상으로 번지는 것은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초동조치에 비해 인명피해는 상당히 컸습니다.

현재 희생자 대부분이 연기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왜 희생자가 이렇게 컸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남경찰청은 밀양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수사본부에는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등 50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찰은 앞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비롯해 피해가 컸던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