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통합파 오늘 당무위…‘이중당적 대표당원’ 해법 논의

입력 2018.01.31 (07:21) 수정 2018.01.31 (0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오늘)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논의한다.

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 회의를 열고 2·4 전당대회 대책 등 안건을 논의한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당원 가운데 1천명 이상이 이번 국민의당 전대에서 투표권을 갖는 대표당원의 이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무위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중당적' 문제가 제기된 1천명을 모두 징계하거나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전당원투표로 합당을 결정짓는 방안, 중앙위원회에서 합당을 의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통합파 오늘 당무위…‘이중당적 대표당원’ 해법 논의
    • 입력 2018-01-31 07:21:22
    • 수정2018-01-31 07:32:07
    정치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오늘)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논의한다.

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 회의를 열고 2·4 전당대회 대책 등 안건을 논의한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당원 가운데 1천명 이상이 이번 국민의당 전대에서 투표권을 갖는 대표당원의 이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무위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중당적' 문제가 제기된 1천명을 모두 징계하거나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전당원투표로 합당을 결정짓는 방안, 중앙위원회에서 합당을 의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