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식령훈련 방북단 출발…“국민 우려·기대 감안 잘 추진”

입력 2018.01.31 (09:34) 수정 2018.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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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공동훈련을 위한 방북단을 이끄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오늘(31일)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잘 감안하고 기대를 잘 고려하면서 주변국들과도 긴밀 협력하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오늘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양양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훈련을 합의대로 원활히 잘 진행하고 오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남과 북은 상호 존중의 자세로 합의한 사항을 잘 이행하는 자세로 그렇게 추진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방북 일정에 대해 "오늘 1일차는 코스 답사와 자율스키 활동을 하고, 내일 오전에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친선경기와 공동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내일 오후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북단은 공동훈련에 참여할 선수단 31명과 지원인력, 공동취재단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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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31 09:34:31
    • 수정2018-01-31 11:37:44
    정치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공동훈련을 위한 방북단을 이끄는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오늘(31일) "우리 국민들의 우려를 잘 감안하고 기대를 잘 고려하면서 주변국들과도 긴밀 협력하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오늘 원산 갈마비행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양양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훈련을 합의대로 원활히 잘 진행하고 오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남과 북은 상호 존중의 자세로 합의한 사항을 잘 이행하는 자세로 그렇게 추진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방북 일정에 대해 "오늘 1일차는 코스 답사와 자율스키 활동을 하고, 내일 오전에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친선경기와 공동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내일 오후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북단은 공동훈련에 참여할 선수단 31명과 지원인력, 공동취재단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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