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G-9’ 안전 올림픽 이상 무!…119 소방 출정식

입력 2018.01.31 (21:09) 수정 2018.01.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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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아흐레 앞두고 안전 올림픽을 다짐하는, 올림픽 119 소방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잇단 대형 화재에 불안감이 커진 상태에서, 준비 상황도 최종 점검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전 사고가 나자, 소방 지휘대와 구급대가 출동하고 다친 사람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깁니다.

경기장 안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지휘본부 : "(사고) 매몰자 수색과 인명 구조 활동을 하기 바람."]

소방대는 물을 뿌리고, 구조대는 관람객 대피와 구조에 나섭니다.

강원 119 소방이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대회를 포함해 1년 동안 반복해 온 실전 훈련입니다.

만반의 대응 능력을 갖춘 올림픽 119 소방이 본격 가동됩니다.

초등학생 아들은 소방관 엄마에게 임무장을 주며 안전 올림픽을 기원합니다.

[김세현/정희정 소방관 자녀 : "엄마, 바쁘게 일하시느라 저랑 자주 못 놀아주신 것 한번 봐 드릴게요. 대신 정말 안전한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주세요."]

동계올림픽 기간엔 하루 3천여 명, 연 인원 2만여 명의 소방 인력이 올림픽 현장에서 활동합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 19곳에 소방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었습니다.

[이흥교/강원도 소방본부장 : "여러 가지 사태에 대비해서 신속한 조치와 대응,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행사 안전에 만전을..."]

안전 올림픽을 위해 119 소방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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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G-9’ 안전 올림픽 이상 무!…119 소방 출정식
    • 입력 2018-01-31 21:12:02
    • 수정2018-01-31 21:39:05
    뉴스 9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아흐레 앞두고 안전 올림픽을 다짐하는, 올림픽 119 소방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잇단 대형 화재에 불안감이 커진 상태에서, 준비 상황도 최종 점검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전 사고가 나자, 소방 지휘대와 구급대가 출동하고 다친 사람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깁니다.

경기장 안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 지휘본부 : "(사고) 매몰자 수색과 인명 구조 활동을 하기 바람."]

소방대는 물을 뿌리고, 구조대는 관람객 대피와 구조에 나섭니다.

강원 119 소방이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대회를 포함해 1년 동안 반복해 온 실전 훈련입니다.

만반의 대응 능력을 갖춘 올림픽 119 소방이 본격 가동됩니다.

초등학생 아들은 소방관 엄마에게 임무장을 주며 안전 올림픽을 기원합니다.

[김세현/정희정 소방관 자녀 : "엄마, 바쁘게 일하시느라 저랑 자주 못 놀아주신 것 한번 봐 드릴게요. 대신 정말 안전한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주세요."]

동계올림픽 기간엔 하루 3천여 명, 연 인원 2만여 명의 소방 인력이 올림픽 현장에서 활동합니다.

경기장과 선수촌 등 대회시설 19곳에 소방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었습니다.

[이흥교/강원도 소방본부장 : "여러 가지 사태에 대비해서 신속한 조치와 대응,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서 행사 안전에 만전을..."]

안전 올림픽을 위해 119 소방이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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