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 진출 잇따라
입력 2018.02.01 (20:41)
수정 2018.02.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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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가전 시장은 높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오랫동안 일본 가전 업체들의 독무대였는데요.
최근 일본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가전제품 할인점입니다.
최근 생활가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 주방용품 분야 등에서 해외 업체들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믹서기 매장에 진열돼 있는 해외 업체 제품들.
가격은 한국 돈 60만 원 안팎으로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로봇청소기 매장에서도 해외 업체의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다카하시 유키코/가전제품 판매점 직원 : "한 가지 기능밖에 없지만, 그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죠."]
반면에 일본 업체들의 존재감은 낮아지고 있는데요.
[가자하야 다카히로/도이치증권 분석가 : "어중간한 상품이 이제 팔리지 않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지만, 진짜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 업체들이 일본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왔는지 검증해 볼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일본 가전 시장은 높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오랫동안 일본 가전 업체들의 독무대였는데요.
최근 일본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가전제품 할인점입니다.
최근 생활가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 주방용품 분야 등에서 해외 업체들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믹서기 매장에 진열돼 있는 해외 업체 제품들.
가격은 한국 돈 60만 원 안팎으로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로봇청소기 매장에서도 해외 업체의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다카하시 유키코/가전제품 판매점 직원 : "한 가지 기능밖에 없지만, 그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죠."]
반면에 일본 업체들의 존재감은 낮아지고 있는데요.
[가자하야 다카히로/도이치증권 분석가 : "어중간한 상품이 이제 팔리지 않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지만, 진짜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 업체들이 일본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왔는지 검증해 볼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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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 진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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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1 20:42:19
- 수정2018-02-01 20:46:17

[앵커]
일본 가전 시장은 높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오랫동안 일본 가전 업체들의 독무대였는데요.
최근 일본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가전제품 할인점입니다.
최근 생활가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 주방용품 분야 등에서 해외 업체들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믹서기 매장에 진열돼 있는 해외 업체 제품들.
가격은 한국 돈 60만 원 안팎으로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로봇청소기 매장에서도 해외 업체의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다카하시 유키코/가전제품 판매점 직원 : "한 가지 기능밖에 없지만, 그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죠."]
반면에 일본 업체들의 존재감은 낮아지고 있는데요.
[가자하야 다카히로/도이치증권 분석가 : "어중간한 상품이 이제 팔리지 않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지만, 진짜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 업체들이 일본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왔는지 검증해 볼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일본 가전 시장은 높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오랫동안 일본 가전 업체들의 독무대였는데요.
최근 일본 가전 시장에 해외 업체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가전제품 할인점입니다.
최근 생활가전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소형 주방용품 분야 등에서 해외 업체들의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믹서기 매장에 진열돼 있는 해외 업체 제품들.
가격은 한국 돈 60만 원 안팎으로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로봇청소기 매장에서도 해외 업체의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다카하시 유키코/가전제품 판매점 직원 : "한 가지 기능밖에 없지만, 그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죠."]
반면에 일본 업체들의 존재감은 낮아지고 있는데요.
[가자하야 다카히로/도이치증권 분석가 : "어중간한 상품이 이제 팔리지 않습니다. 여러 기능이 있지만, 진짜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일본 업체들이 일본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왔는지 검증해 볼 시기를 맞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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