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혼란에 빠진 ‘낙원’…“여행 주의보”
입력 2018.02.06 (23:03)
수정 2018.02.06 (2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극심한 정국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 구금이나 검색이 강화돼여행객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곳이 지금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비상사태 선포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가윰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이닥칩니다.
이어서 대법원을 급습해 대법관들도 체포했습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야권 정치범 9명을 석방 결정했지만 현직 야민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면서 정국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석방!
시민들이 사법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비상사태까지 발령하고 야권 인사들과 법관들을 잡아들인 겁니다.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몰디브 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우리 외교부도 수도 말레 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 구금이나 검색이 강화돼여행객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곳이 지금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비상사태 선포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가윰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이닥칩니다.
이어서 대법원을 급습해 대법관들도 체포했습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야권 정치범 9명을 석방 결정했지만 현직 야민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면서 정국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석방!
시민들이 사법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비상사태까지 발령하고 야권 인사들과 법관들을 잡아들인 겁니다.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몰디브 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우리 외교부도 수도 말레 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혼란에 빠진 ‘낙원’…“여행 주의보”
-
- 입력 2018-02-06 23:03:24
- 수정2018-02-06 23:23:25
신혼여행지로도 잘 알려진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극심한 정국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 구금이나 검색이 강화돼여행객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곳이 지금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비상사태 선포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가윰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이닥칩니다.
이어서 대법원을 급습해 대법관들도 체포했습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야권 정치범 9명을 석방 결정했지만 현직 야민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면서 정국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석방!
시민들이 사법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비상사태까지 발령하고 야권 인사들과 법관들을 잡아들인 겁니다.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몰디브 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우리 외교부도 수도 말레 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속에 구금이나 검색이 강화돼여행객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의 휴양지 몰디브.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이곳이 지금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비상사태 선포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들이 가윰 전 대통령의 자택에 들이닥칩니다.
이어서 대법원을 급습해 대법관들도 체포했습니다.
대법원이 지난 1일 야권 정치범 9명을 석방 결정했지만 현직 야민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면서 정국 혼란이 야기됐습니다.
석방!
시민들이 사법권 보장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자 비상사태까지 발령하고 야권 인사들과 법관들을 잡아들인 겁니다.
시위대와 경찰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몰디브 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우리 외교부도 수도 말레 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