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진왜란 전 모습 담은 ‘경복궁도’ 복원

입력 2018.02.07 (06:06) 수정 2018.02.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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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이전의 경복궁 모습을 담은 '경복궁도'의 원형을 복원해 7일 공개한다.

'경복궁도'는 세로 127.6cm, 가로 71.3cm의 족자 형태의 필사본 고지도로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경복궁을 증건하기 위해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제작 시기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복원된 '경복궁도'는 문소전이나 충순당 같이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 전기 궁궐 모습을 담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은 평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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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임진왜란 전 모습 담은 ‘경복궁도’ 복원
    • 입력 2018-02-07 06:06:21
    • 수정2018-02-07 06:51:59
    사회
서울역사박물관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이전의 경복궁 모습을 담은 '경복궁도'의 원형을 복원해 7일 공개한다.

'경복궁도'는 세로 127.6cm, 가로 71.3cm의 족자 형태의 필사본 고지도로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경복궁을 증건하기 위해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제작 시기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복원된 '경복궁도'는 문소전이나 충순당 같이 지금은 볼 수 없는 조선 전기 궁궐 모습을 담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사료가 될 것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은 평가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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