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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직접 환송…대북 제재 속 편의 제공하나
입력 2018.02.07 (06:10) 수정 2018.02.07 (07:0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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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예술단은 지난 5일 평양을 출발했는데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기차역에 나와 직접 환송하는 모습을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대북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경봉 92호에 유류 등 편의를 제공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예술단원 백 여명이 모자와 외투를 맞춰 입고 원산행 기차를 타기 위해 줄지어 이동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평양역에 직접 나와 예술단원을 환송합니다.

현송월 단장과 악수를 나눈 뒤 환하게 웃기도 합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박광호 동지,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문화성 일군들이 예술단을 전송했습니다."]

박광호 선전선동부장과 함께 나선 것으로 미뤄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여정의 예술단 배웅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통일부는 만경봉 92호에 음식과 유류 등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통일부는 "제재위반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간 합의에 따라 북한에 편의를 보장해야 하지만, 대북제재 규정 위반 시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엔 만경봉 92호에 쌀과 생수, 전기와 유류 등을 지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김여정이 직접 환송…대북 제재 속 편의 제공하나
    • 입력 2018-02-07 06:13:17
    • 수정2018-02-07 07:04:52
    뉴스광장 1부
[앵커]

북한 예술단은 지난 5일 평양을 출발했는데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기차역에 나와 직접 환송하는 모습을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대북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경봉 92호에 유류 등 편의를 제공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예술단원 백 여명이 모자와 외투를 맞춰 입고 원산행 기차를 타기 위해 줄지어 이동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이 평양역에 직접 나와 예술단원을 환송합니다.

현송월 단장과 악수를 나눈 뒤 환하게 웃기도 합니다.

[북한 조선중앙TV : "박광호 동지,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문화성 일군들이 예술단을 전송했습니다."]

박광호 선전선동부장과 함께 나선 것으로 미뤄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여정의 예술단 배웅 소식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남성욱/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 :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통일부는 만경봉 92호에 음식과 유류 등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가,

뒤늦게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통일부는 "제재위반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간 합의에 따라 북한에 편의를 보장해야 하지만, 대북제재 규정 위반 시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엔 만경봉 92호에 쌀과 생수, 전기와 유류 등을 지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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