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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바로 세운다…“내부 정밀 조사”
입력 2018.02.07 (06:50) 수정 2018.02.07 (07:0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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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구에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를 세우는 '직립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조사가 어려웠던 선체 내부를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한 것인데요

목포신항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치는 목포신항!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선체를 인양한 지 10달이 지났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홍영미/세월호 유가족 : "인양이 됐는데 아직도 누워있죠. 4년 만에 바로 앉혀야 되지 않겠습니다. 그것을 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작업은 착수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세월호 선체와 받침대 등 전체 무게는 7천 3백여 톤!

이동장치인 모듈 트랜스포터에 실은 뒤 해상크레인이 대기 중인 부둣가로 옮깁니다.

현재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빔에 세로 빔을 추가로 연결해 'ㄴ자'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입니다.

[유영호/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직립 총괄 : " 해상크레인 한 대로 지상에 공중에 들고 선체를 직립하는게 아니고 지상에 놓인 상태에서 힌지(경첩구조)를 이용해서 90% 세울 생각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를 바로 세운 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엔진룸과 기관실 등을 정밀 조사해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미수습자 5명.

이들의 흔적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눈보라 속에 본격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 세월호 바로 세운다…“내부 정밀 조사”
    • 입력 2018-02-07 06:57:43
    • 수정2018-02-07 07:05:06
    뉴스광장 1부
[앵커]

항구에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를 세우는 '직립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조사가 어려웠던 선체 내부를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한 것인데요

목포신항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보라가 몰아치는 목포신항!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선체를 인양한 지 10달이 지났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홍영미/세월호 유가족 : "인양이 됐는데 아직도 누워있죠. 4년 만에 바로 앉혀야 되지 않겠습니다. 그것을 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작업은 착수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세월호 선체와 받침대 등 전체 무게는 7천 3백여 톤!

이동장치인 모듈 트랜스포터에 실은 뒤 해상크레인이 대기 중인 부둣가로 옮깁니다.

현재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빔에 세로 빔을 추가로 연결해 'ㄴ자'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입니다.

[유영호/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직립 총괄 : " 해상크레인 한 대로 지상에 공중에 들고 선체를 직립하는게 아니고 지상에 놓인 상태에서 힌지(경첩구조)를 이용해서 90% 세울 생각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를 바로 세운 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엔진룸과 기관실 등을 정밀 조사해 사고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미수습자 5명.

이들의 흔적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눈보라 속에 본격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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