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고부갈등 다룬 영화 ‘B급 며느리’ 극장가 화제

입력 2018.02.07 (07:34) 수정 2018.02.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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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스트레스나 고부 갈등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마침 극장가에선 고부 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 한 편이 개봉해 주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랑 한바탕 하는 바람에 그래서 추석 때 안 갔어요. F급이라 그래, B급이나 돼?"]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며느리와 그런 며느리가 못마땅한 시어머니의 갈등을 담아낸 영화 'B급 며느리'의 한 장면입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3주차에 상영관을 확대하고 장기 상영에 돌입했습니다.

이 영화는 연출을 맡은 감독이 자신과 가족을 직접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실제 고부 관계인 감독의 아내와 어머니가 출연해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부 갈등이라는 보편적 소재에 사실적 대사들이 더해져 관객에게 재미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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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07:37:36
    • 수정2018-02-07 0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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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스트레스나 고부 갈등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마침 극장가에선 고부 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 한 편이 개봉해 주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랑 한바탕 하는 바람에 그래서 추석 때 안 갔어요. F급이라 그래, B급이나 돼?"]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며느리와 그런 며느리가 못마땅한 시어머니의 갈등을 담아낸 영화 'B급 며느리'의 한 장면입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3주차에 상영관을 확대하고 장기 상영에 돌입했습니다.

이 영화는 연출을 맡은 감독이 자신과 가족을 직접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실제 고부 관계인 감독의 아내와 어머니가 출연해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부 갈등이라는 보편적 소재에 사실적 대사들이 더해져 관객에게 재미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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