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5.18 특별법 신속한 제정 촉구”

입력 2018.02.07 (14:14) 수정 2018.0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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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시민에게 헬기 사격을 하고 전투기가 폭탄을 장착해 대기했었다는 등의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5.18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민평당 최경환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전두환 군부가 헬기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광주시민을 몰살하려 했다는 전모가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5.18의 진실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가해자에 대한 완전한 처벌도 되지 않았다"며 "특히 일부 세력은 아직도 '북한군 개입설'이나 '폭도들의 난'으로 5.18을 폄훼·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평당은 5.18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당사자로서,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이 하루속히 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각 정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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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평당 “5.18 특별법 신속한 제정 촉구”
    • 입력 2018-02-07 14:14:52
    • 수정2018-02-07 14:17:23
    정치
민주평화당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시민에게 헬기 사격을 하고 전투기가 폭탄을 장착해 대기했었다는 등의 국방부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5.18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민평당 최경환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전두환 군부가 헬기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광주시민을 몰살하려 했다는 전모가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5.18의 진실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고, 가해자에 대한 완전한 처벌도 되지 않았다"며 "특히 일부 세력은 아직도 '북한군 개입설'이나 '폭도들의 난'으로 5.18을 폄훼·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평당은 5.18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당사자로서,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이 하루속히 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각 정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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