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 7개 5위 예상…소치 때보다 8위 ↑

입력 2018.02.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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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지가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성적을 종합 5위로 전망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13위를 기록한 것보다 8위나 상승한 예상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현지시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상순위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달 수 기준으로는 한국이 12개 메달로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SI가 예상한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노르웨이다. 이 언론은 노르웨이가 금메달 17개 등 메달 42개를 휩쓸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독일이 금메달 15개로 2위,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금메달 9개씩을 거머쥘 거라고 SI는 예측했다.


앞서 SI는 종목별 메달리스트 전망에서는 최민정(20·성남시청)이 여자 쇼트트랙 전관왕(금메달 4개)을 달성하고, 황대헌이 남자 1,500m와 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이 남·녀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6개를 쓸어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트랙 이외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낼 것이며,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유력 금메달 후보인 윤성빈(24)은 은메달을 딸 것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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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금 7개 5위 예상…소치 때보다 8위 ↑
    • 입력 2018-02-07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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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지가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성적을 종합 5위로 전망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13위를 기록한 것보다 8위나 상승한 예상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6일(현지시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상순위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달 수 기준으로는 한국이 12개 메달로 이탈리아와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SI가 예상한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노르웨이다. 이 언론은 노르웨이가 금메달 17개 등 메달 42개를 휩쓸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독일이 금메달 15개로 2위, 미국과 캐나다가 각각 금메달 9개씩을 거머쥘 거라고 SI는 예측했다.


앞서 SI는 종목별 메달리스트 전망에서는 최민정(20·성남시청)이 여자 쇼트트랙 전관왕(금메달 4개)을 달성하고, 황대헌이 남자 1,500m와 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이 남·녀 쇼트트랙에서만 금메달 6개를 쓸어모을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트랙 이외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낼 것이며,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유력 금메달 후보인 윤성빈(24)은 은메달을 딸 것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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