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여정 방남 남북관계 개선 돌파구 기대”
입력 2018.02.07 (17:35)
수정 2018.02.07 (1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남하게 된 데 대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김여정의) 일련의 행보와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가감 없는 메시지의 전달 과정에서 남북관계 실질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면서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에 김여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놓은 것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여정의 방남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과 평화를 향한 북한의 향후 진정성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기대하는 평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유일한 혈육인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직위를 맡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김여정의) 일련의 행보와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가감 없는 메시지의 전달 과정에서 남북관계 실질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면서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에 김여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놓은 것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여정의 방남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과 평화를 향한 북한의 향후 진정성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기대하는 평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유일한 혈육인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직위를 맡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김여정 방남 남북관계 개선 돌파구 기대”
-
- 입력 2018-02-07 17:35:12
- 수정2018-02-07 18:16:01
더불어민주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남하게 된 데 대해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김여정의) 일련의 행보와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가감 없는 메시지의 전달 과정에서 남북관계 실질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면서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에 김여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놓은 것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여정의 방남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과 평화를 향한 북한의 향후 진정성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기대하는 평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유일한 혈육인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직위를 맡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김여정의) 일련의 행보와 정치적 위상을 감안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기대할만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가감 없는 메시지의 전달 과정에서 남북관계 실질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면서 "북한이 이번 평창올림픽에 김여정이라는 깜짝 카드를 내놓은 것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여정의 방남이 평창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면, 남북관계의 실질적 개선과 평화를 향한 북한의 향후 진정성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기대하는 평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의 유일한 혈육인 김여정은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직위를 맡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