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여정 온다고 달라질 것 없어”

입력 2018.02.07 (17:59) 수정 2018.02.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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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7일(오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하는 것과 관련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고 한반도 평화에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는 너무 싸늘하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은 받을지는 몰라도 가지고 오는 메세제,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미 김영남도 국가서열 2위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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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김여정 온다고 달라질 것 없어”
    • 입력 2018-02-07 17:59:25
    • 수정2018-02-07 18:17:08
    정치
바른정당은 7일(오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하는 것과 관련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고 한반도 평화에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는 너무 싸늘하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은 받을지는 몰라도 가지고 오는 메세제,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미 김영남도 국가서열 2위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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