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원·기자단도 도착…“힘 합쳐 잘합시다”
입력 2018.02.07 (21:03)
수정 2018.02.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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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기간에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 2백여 명도 오늘(7일) 도착했습니다.
함께 내려온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며 올림픽 잘 치루자고 말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단을 태운 버스 9대가 줄지어 내려옵니다.
검은색 털모자에, 빨간색 외투로 통일한 북한 응원단이 환한 표정으로 출입사무소를 나섭니다.
[북한 응원단원 : "활기있고 박력있는 응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징과 꽹과리, 북이 든 대형가방까지,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원 : "여러가지 금관 악기들이 많이 오고 취조악을 기본으로 하는 악기들이 많이 옵니다."]
북한 응원단 파견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온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여유롭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일국/북한 체육상 : "다같이 힘 합쳐서 이번 경기 대회 잘 합시다"]
오늘(7일) 육로로 방남한 인원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모두 280명입니다.
이들은 버스를 갈아타고 강원도 인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북한 기자단 21명은 곧바로 평창 국제방송센터를 찾는 등 올림픽 취재에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기자단 : "(취재 준비는 잘 하셨어요?) 이제 시작이지요."]
북한 응원단은 남북 단일팀 경기는 물론 남측 선수 출전 경기에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올림픽 기간에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 2백여 명도 오늘(7일) 도착했습니다.
함께 내려온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며 올림픽 잘 치루자고 말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단을 태운 버스 9대가 줄지어 내려옵니다.
검은색 털모자에, 빨간색 외투로 통일한 북한 응원단이 환한 표정으로 출입사무소를 나섭니다.
[북한 응원단원 : "활기있고 박력있는 응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징과 꽹과리, 북이 든 대형가방까지,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원 : "여러가지 금관 악기들이 많이 오고 취조악을 기본으로 하는 악기들이 많이 옵니다."]
북한 응원단 파견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온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여유롭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일국/북한 체육상 : "다같이 힘 합쳐서 이번 경기 대회 잘 합시다"]
오늘(7일) 육로로 방남한 인원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모두 280명입니다.
이들은 버스를 갈아타고 강원도 인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북한 기자단 21명은 곧바로 평창 국제방송센터를 찾는 등 올림픽 취재에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기자단 : "(취재 준비는 잘 하셨어요?) 이제 시작이지요."]
북한 응원단은 남북 단일팀 경기는 물론 남측 선수 출전 경기에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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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응원·기자단도 도착…“힘 합쳐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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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7 21:04:48
- 수정2018-02-07 2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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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에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 2백여 명도 오늘(7일) 도착했습니다.
함께 내려온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며 올림픽 잘 치루자고 말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단을 태운 버스 9대가 줄지어 내려옵니다.
검은색 털모자에, 빨간색 외투로 통일한 북한 응원단이 환한 표정으로 출입사무소를 나섭니다.
[북한 응원단원 : "활기있고 박력있는 응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징과 꽹과리, 북이 든 대형가방까지,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원 : "여러가지 금관 악기들이 많이 오고 취조악을 기본으로 하는 악기들이 많이 옵니다."]
북한 응원단 파견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온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여유롭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일국/북한 체육상 : "다같이 힘 합쳐서 이번 경기 대회 잘 합시다"]
오늘(7일) 육로로 방남한 인원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모두 280명입니다.
이들은 버스를 갈아타고 강원도 인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북한 기자단 21명은 곧바로 평창 국제방송센터를 찾는 등 올림픽 취재에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기자단 : "(취재 준비는 잘 하셨어요?) 이제 시작이지요."]
북한 응원단은 남북 단일팀 경기는 물론 남측 선수 출전 경기에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올림픽 기간에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할 북한 응원단 2백여 명도 오늘(7일) 도착했습니다.
함께 내려온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은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며 올림픽 잘 치루자고 말했습니다.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대표단을 태운 버스 9대가 줄지어 내려옵니다.
검은색 털모자에, 빨간색 외투로 통일한 북한 응원단이 환한 표정으로 출입사무소를 나섭니다.
[북한 응원단원 : "활기있고 박력있는 응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징과 꽹과리, 북이 든 대형가방까지, 다양한 응원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북한 응원단원 : "여러가지 금관 악기들이 많이 오고 취조악을 기본으로 하는 악기들이 많이 옵니다."]
북한 응원단 파견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입니다.
대표단을 이끌고 내려온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여유롭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일국/북한 체육상 : "다같이 힘 합쳐서 이번 경기 대회 잘 합시다"]
오늘(7일) 육로로 방남한 인원은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 모두 280명입니다.
이들은 버스를 갈아타고 강원도 인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북한 기자단 21명은 곧바로 평창 국제방송센터를 찾는 등 올림픽 취재에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기자단 : "(취재 준비는 잘 하셨어요?) 이제 시작이지요."]
북한 응원단은 남북 단일팀 경기는 물론 남측 선수 출전 경기에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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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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