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국당 국회 보이콧 명분없어…철회해야”

입력 2018.02.07 (22:17) 수정 2018.02.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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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선언에 대해 명분이 없고 지지받을 수도 없다면서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강원랜드 특혜 취업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위해 전체 국회 일정을 중단시키려 하는 것"이라며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명분이 없다. 또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정해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당의 어떠한 국회 훼방에도 민생국회를 위한 노력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제 원내대변인은 또 "2월 민생입법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막는 것은 국민들에게 부여받은 입법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무책임한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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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한국당 국회 보이콧 명분없어…철회해야”
    • 입력 2018-02-07 22:17:01
    • 수정2018-02-07 22:23:1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선언에 대해 명분이 없고 지지받을 수도 없다면서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7일(오늘)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강원랜드 특혜 취업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위해 전체 국회 일정을 중단시키려 하는 것"이라며 "한국당의 국회 일정 거부는 명분이 없다. 또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정해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당의 어떠한 국회 훼방에도 민생국회를 위한 노력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제 원내대변인은 또 "2월 민생입법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 법안소위를 막는 것은 국민들에게 부여받은 입법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무책임한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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