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수단 입촌식…손잡고 강강술래
입력 2018.02.09 (06:22)
수정 2018.02.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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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어제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북한 응원단들도 입촌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촌 광장에 북한 선수단이 줄지어 섰습니다.
여자 아이스 하키와 알파인 스키 등 선수 22 명에 임원까지 모두 46 명입니다.
선수촌 마당엔 올림픽 오륜기와 함께 인공기가 게양됩니다.
인공기가 펄럭이자 피겨페어 렴대옥 등 북한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북측 응원단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선수들 사기를 북돋웁니다.
다소 긴장했던 선수들은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짓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다가, 마스코트 수호랑을 둘러싸고 남북이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펼칩니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 : "우리 입촌식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죠."]
평창조직위도 선수단 입촌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북한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은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개최를 기대하게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어제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북한 응원단들도 입촌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촌 광장에 북한 선수단이 줄지어 섰습니다.
여자 아이스 하키와 알파인 스키 등 선수 22 명에 임원까지 모두 46 명입니다.
선수촌 마당엔 올림픽 오륜기와 함께 인공기가 게양됩니다.
인공기가 펄럭이자 피겨페어 렴대옥 등 북한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북측 응원단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선수들 사기를 북돋웁니다.
다소 긴장했던 선수들은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짓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다가, 마스코트 수호랑을 둘러싸고 남북이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펼칩니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 : "우리 입촌식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죠."]
평창조직위도 선수단 입촌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북한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은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개최를 기대하게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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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선수단 입촌식…손잡고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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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9 06:27:31
- 수정2018-02-09 06:30:56
[앵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어제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북한 응원단들도 입촌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촌 광장에 북한 선수단이 줄지어 섰습니다.
여자 아이스 하키와 알파인 스키 등 선수 22 명에 임원까지 모두 46 명입니다.
선수촌 마당엔 올림픽 오륜기와 함께 인공기가 게양됩니다.
인공기가 펄럭이자 피겨페어 렴대옥 등 북한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북측 응원단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선수들 사기를 북돋웁니다.
다소 긴장했던 선수들은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짓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다가, 마스코트 수호랑을 둘러싸고 남북이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펼칩니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 : "우리 입촌식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죠."]
평창조직위도 선수단 입촌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북한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은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개최를 기대하게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어제 북한 선수단이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북한 응원단들도 입촌식에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수촌 광장에 북한 선수단이 줄지어 섰습니다.
여자 아이스 하키와 알파인 스키 등 선수 22 명에 임원까지 모두 46 명입니다.
선수촌 마당엔 올림픽 오륜기와 함께 인공기가 게양됩니다.
인공기가 펄럭이자 피겨페어 렴대옥 등 북한 선수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북측 응원단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선수들 사기를 북돋웁니다.
다소 긴장했던 선수들은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미소를 짓습니다.
손에 손을 잡고 어깨춤을 추다가, 마스코트 수호랑을 둘러싸고 남북이 어우러져 강강술래를 펼칩니다.
[북한 선수단 관계자 : "우리 입촌식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되겠죠."]
평창조직위도 선수단 입촌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소 경직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된 북한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은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개최를 기대하게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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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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