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소녀시대 서현, 北예술단과 ‘깜짝 합동 무대’

입력 2018.02.12 (00:25) 수정 2018.02.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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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가수들과 함께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어제(11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에서다.

공연 말미에 등장한 서현은 북한 가수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 두 곡을 연이어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를 마친 서현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북한 예술단원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북한 가수들이 관객을 향해 "다시 만나자"고 소리치자 공연을 보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측 대표단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앞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도 무대 위에 올라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이라는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현의 이날 공연은 당일 전격적으로 이뤄져 무대 리허설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북한 예술단은 성황리에 마친 이날 공연을 끝으로 오늘(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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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00:25:24
    • 수정2018-02-12 0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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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가수들과 함께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어제(11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에서다.

공연 말미에 등장한 서현은 북한 가수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다시 만납시다' 두 곡을 연이어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래를 마친 서현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북한 예술단원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북한 가수들이 관객을 향해 "다시 만나자"고 소리치자 공연을 보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측 대표단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앞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도 무대 위에 올라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이라는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현의 이날 공연은 당일 전격적으로 이뤄져 무대 리허설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북한 예술단은 성황리에 마친 이날 공연을 끝으로 오늘(12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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