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이명행, 과거 성추행 논란에 사과·연극 중도하차

입력 2018.02.12 (09:43) 수정 2018.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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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연극배우가 과거 성추행 논란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중도에 하차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명행은 오늘(11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 가슴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명행이 과거 공연에서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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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09:43:02
    • 수정2018-02-12 12:00:22
    문화
현직 연극배우가 과거 성추행 논란으로 출연 중인 연극에서 중도에 하차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이명행은 오늘(11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특히 성적 불쾌감과 고통을 느꼈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저의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큰 상처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 가장 후회스럽고 너무 가슴아프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진심으로 지금 이 죄송한 마음 꼭 새기고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명행이 과거 공연에서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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