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국제시장 등 20개 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입력 2018.02.12 (09:43) 수정 2018.02.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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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 시장, 부산 국제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래시장 등 전국의 특색있는 전통시장 20곳이 올해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8년 대표 전통시장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전국의 주요시장들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남대문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인천 신기시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대구에서는 서문시장, 경북에서는 안동 구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강원 원주중앙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춘천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남 서천특화시장, 공주산성시장, 충북 청주육거리종합시장, 단양 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남원공설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꼽혔다.

이들 대표 전통시장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콘텐츠와 연계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주요 관광박람회 연계 해외 홍보, 개별관광객(FIT) 유치 홍보행사(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고, 시장별로 관광객 유치 컨설팅,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열고 전통시장 온라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외래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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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09:43:02
    • 수정2018-02-12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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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 시장, 부산 국제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래시장 등 전국의 특색있는 전통시장 20곳이 올해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8년 대표 전통시장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전국의 주요시장들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남대문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인천 신기시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대구에서는 서문시장, 경북에서는 안동 구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 1913송정역시장, 강원 원주중앙시장, 정선아리랑시장, 춘천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충남 서천특화시장, 공주산성시장, 충북 청주육거리종합시장, 단양 구경시장, 전북 전주남부시장, 남원공설시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꼽혔다.

이들 대표 전통시장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콘텐츠와 연계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주요 관광박람회 연계 해외 홍보, 개별관광객(FIT) 유치 홍보행사(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고, 시장별로 관광객 유치 컨설팅,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열고 전통시장 온라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외래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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