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정권창출에 밑거름될 것”

입력 2018.02.12 (10:55) 수정 2018.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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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이 12일(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제왕적 독주를 보고, 자유한국당이 이 나라의 대표적인 정당으로서 나라의 발전과 개혁을 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면 그 길을 택하는 것이 지금의 정치 환경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일사불란하게 단결하는 게 지금 야당에 국민들이 바라는 제일 급선무라 생각한다"면서 "이 당이 정권을 다시 창출할 때까지 밑거름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도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의 입당으로 한국 우파 진영의 통합은 이제 완성됐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이번 선거에 한 마음으로 대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늘푸른한국당은 지난 9일 임시 전체당원대표자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창당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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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푸른한국당, 자유한국당 입당…“정권창출에 밑거름될 것”
    • 입력 2018-02-12 10:55:30
    • 수정2018-02-12 10:57:52
    정치
이재오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이 12일(오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제왕적 독주를 보고, 자유한국당이 이 나라의 대표적인 정당으로서 나라의 발전과 개혁을 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면 그 길을 택하는 것이 지금의 정치 환경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일사불란하게 단결하는 게 지금 야당에 국민들이 바라는 제일 급선무라 생각한다"면서 "이 당이 정권을 다시 창출할 때까지 밑거름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도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의 입당으로 한국 우파 진영의 통합은 이제 완성됐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이번 선거에 한 마음으로 대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늘푸른한국당은 지난 9일 임시 전체당원대표자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창당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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