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6만 8천 개 제공

입력 2018.02.12 (11:19) 수정 2018.02.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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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6만 8천여 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12.4% 증가했고, 국비와 시비 등 예산 1,757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인력 파견형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살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유형이다. 5만 4천여 개로 전체 사업량의 80%이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살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택배, 식품제조 판매 등으로 전체 사업량의 14%가량인 9천 7여 개 일자리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지원단'을 양성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전체 사업량의 6% 정도인 3천여 개로 민간 취업 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만 60살 이상 어르신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관리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틈새 일자리 사업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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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6만 8천 개 제공
    • 입력 2018-02-12 11:19:39
    • 수정2018-02-12 11:56:16
    사회
서울시가 올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6만 8천여 개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12.4% 증가했고, 국비와 시비 등 예산 1,757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인력 파견형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살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관리, 경륜전수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유형이다. 5만 4천여 개로 전체 사업량의 80%이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살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택배, 식품제조 판매 등으로 전체 사업량의 14%가량인 9천 7여 개 일자리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지원단'을 양성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전체 사업량의 6% 정도인 3천여 개로 민간 취업 알선을 지원하거나 단기 인력 파견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만 60살 이상 어르신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관리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틈새 일자리 사업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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