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이란에 경제재건 지원 요청…전방위 협력 확대

입력 2018.02.12 (11:44) 수정 2018.02.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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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이란에 대해 전후 경제재건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란 IRNA 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어제(11일) 열린 '이란 이슬람혁명' 39주년 기념식에서 살림 알자부리 이라크 의회 의장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의 전쟁으로 파괴된 이라크 경제의 재건에 이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자부리 의장은 이라크의 우방인 이란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간의 수많은 공통점으로 인해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자부리 의장은 지난 5년간 이라크와 이란은 정치적 유대가 강화됐으며 이를 토대로 경제관계도 발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IS 격퇴전을 벌인지 3년여만인 지난해 11월 IS를 패퇴시키고 점령지를 탈환했다.

이라크는 IS와 전쟁 이후 국가 재건과 사회 안정을 위해 이란과 정치적, 경제적 협력 관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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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2 11:44:41
    • 수정2018-02-12 11:49:55
    국제
이라크가 이란에 대해 전후 경제재건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란 IRNA 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어제(11일) 열린 '이란 이슬람혁명' 39주년 기념식에서 살림 알자부리 이라크 의회 의장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의 전쟁으로 파괴된 이라크 경제의 재건에 이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자부리 의장은 이라크의 우방인 이란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간의 수많은 공통점으로 인해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자부리 의장은 지난 5년간 이라크와 이란은 정치적 유대가 강화됐으며 이를 토대로 경제관계도 발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IS 격퇴전을 벌인지 3년여만인 지난해 11월 IS를 패퇴시키고 점령지를 탈환했다.

이라크는 IS와 전쟁 이후 국가 재건과 사회 안정을 위해 이란과 정치적, 경제적 협력 관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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