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1분에 한 번 출동…벌집 제거 최다

입력 2018.02.12 (12:09) 수정 2018.02.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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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해 119구조대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80만 5천여 회 출동했고, 11만 5천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분마다 1건 이상 구조를 요청받았고, 국민 79명 중 한 명꼴로 119구조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체 구조 건수 가운데 벌 관련 사고가 23.6%, 15만 4천 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관련 사고 11만 여건 (16.9%), 화재사고가 8만 5천 여건(13%)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인원은 승강기 사고가 전체 구조인원의 25.2%, 2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2천 여명(19.3%), 잠금장치 개방 만 9천여 명, 산악사고 7천여 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1세에서 60세 사이가 만 7천여 명으로 전체 15.3%를 차지했고, 41세에서 50세는 만 6천여 명, 14.3%, 31세에서 40세는 만 4천여 명, 12.4%로 각각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6만 6천여 명(57.7%), 여성이 4만 8천 여명(41.7%)으로 남성의 사고비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방청은 "벌집 제거와 갇힘 사고, 고드름 제거 등 생활 안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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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구조대 1분에 한 번 출동…벌집 제거 최다
    • 입력 2018-02-12 12:09:45
    • 수정2018-02-12 12:11:18
    사회
소방청은 지난해 119구조대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80만 5천여 회 출동했고, 11만 5천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분마다 1건 이상 구조를 요청받았고, 국민 79명 중 한 명꼴로 119구조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체 구조 건수 가운데 벌 관련 사고가 23.6%, 15만 4천 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관련 사고 11만 여건 (16.9%), 화재사고가 8만 5천 여건(13%)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인원은 승강기 사고가 전체 구조인원의 25.2%, 2만 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2천 여명(19.3%), 잠금장치 개방 만 9천여 명, 산악사고 7천여 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1세에서 60세 사이가 만 7천여 명으로 전체 15.3%를 차지했고, 41세에서 50세는 만 6천여 명, 14.3%, 31세에서 40세는 만 4천여 명, 12.4%로 각각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6만 6천여 명(57.7%), 여성이 4만 8천 여명(41.7%)으로 남성의 사고비율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방청은 "벌집 제거와 갇힘 사고, 고드름 제거 등 생활 안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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